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선경 롱기스트' 최강록 셰프와 인성 논란에 한국인 악플러들 향한 인스타 공개 저격

뉴스크라이브 2024-10-02 21:05:42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선경 롱게스트의 인스타그램 발언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선경 롱게스트의 인스타그램 발언

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등장하는 백수저팀의 요리사 선경 롱기스트를 향한 비난이 섞인 악플과 그의 대응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논란이 일자 롱기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차례나 자신을 향한 비난의 댓글을을 저격하듯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비아냥 거림에 공분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

물론 네티즌들의 도를 넘은 욕설과 부모를 향한 악플에 선경은 "지난주 화요일부터 악플을 계속 받고 있다"라며 "한 영상에만 8천 개가 넘는 비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라며 호소하고 있지만 차가워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흑백요리사 선경 롱기스트 인성 논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선경은 단체 미션을 수행하던 중 태도와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그가 보인 언사는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냈고 비호감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사실 그의 발언과 행동들은 당사자들끼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단체 미션에서 개인의 행동이 결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더욱 민감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더불어 그의 비아냥거리는 태도와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은 분노한 네티즌들에게 화를 더 돋우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인스타, 가족, 남편, 부모님을 향한 욕설까지 서슴지 않고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선경 롱게스트가 매쉬포테이트를 만들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모습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선경 롱게스트가 매쉬포테이트를 만들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모습

사건은 지난 9월 2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흑백요리사' 2주 차 에피소드인 5화, 6화 7화에서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는 흑수저 요리사 팀과 백수저 요리사팀이 팀을 이루어 100인분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특히 참가자 선경 롱기스트, 조은주, 최강록, 정지선, 황지선이 팀을 이루어 음식을 선보였던 6화에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백수저팀의 리더를 맡고 있던 조은주의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선경의 발언들은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는 요리 과정에서 최강록 셰프와의 불화를 일으켰으며, 자신이 맡은 업무인 '매쉬포테이토 제작'에 불만을 품으며 "어떻게 이걸 혼자 다 만들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최강록 셰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선경 세프의 인터뷰 모습

방송에서 최강록 셰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선경 세프의 인터뷰 모습

이를 보다 못한 최강록 셰프는 그에게 도와주겠다고 얘기하자, 선경은 "이미 반이상 다 했는데 어디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세요"라고 답변했고, 분위기가 좋지 못하자 "저스트 키딩(농담)"이라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이와 더불어 요리 제작 시간에 재료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자 최강록 세프는 요리 방식을 바꾸어 제작하자고 아이디어를 내자, 선경은 "(당신이 제안한 요리에는) 텍스쳐가 없다"라고 문제를 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팀장인 조은주 셰프가 상황을 중재하고자 최강록 셰프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선경은 끝까지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흑백요리사 팀미션 승리에 대한 선경 롱게스트의 입장
흑백요리사 팀미션 승리에 대한 선경 롱게스트의 입장

심지어 최강록 셰프의 아이디어로 단체 팀미션 요리 경연대회에서 승리하자 선경은 "내가 고집을 부리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라는 발언은 시청자들을 분노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유명하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도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 같다", "다른 셰프들을 대하는 태도가 불편하다", "사람 자체가 너무 비호감이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악플 논란에 대한 '선경 롱게스트'의 인스타그램 한국인 저격

전 세계적으로 그를 향한 비난의 댓글이 쏟아지자, 선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통해 한국인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이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그는 두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는데, 지난 29일 그는 "이 영화 보신 분"이라며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선경 롱기스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스토리 게시물
선경 롱기스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스토리 게시물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캡쳐본이 담겨있었고, 이미지에는 "날 자랑스럽게 사이버 불링하는 악플러들", "그걸 신경 쓰지 않는 척하는 나"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있었다. 

이어 "(내가) 한국인들에게 악플로 괴롭힘을 당할 것은 생각지도 못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자신의 팬들에게 보호를 원하는 듯이 옹호를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전세계 사람들은 자신을 귀엽게 보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그를 포악한 괴물로 보고 있다는 듯한 그의 발언은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

선경 롱기스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을 저격하는 모습
선경 롱기스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인을 저격하는 모습

그의 조롱 섞인 발언에 네티즌들의 악플은 더욱 거세졌고, 결국 10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번째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 "이건 내가 유튜브 채널에서 받은 댓글의 100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선경 롱기스트를 향한 수위 높은 유튜브 채널의 댓글이 그대로 박제되어 있었다. 네티즌들은 선경을 향한 악플은 물론, 그의 가족, 부모, 친인척들의 신상을 파악해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이어 "이게 사이버 불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계속해 네티즌들의 악플을 번역하며 팬들에게 호소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흑백요리사 선경 롱기스트 인성 논란에 대한 네티즌 반응
흑백요리사 선경 롱기스트 인성 논란에 대한 네티즌 반응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펨코, 더쿠 등을 통해 "싹 다 잡아서 금융치료 시켜줍시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잊힐 테니 너무 분노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은 이런 악플러들 때문에 망할 듯", "다 고소 때리면 조용해질 듯"이라며 그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선경롱기스트는 서울 출생으로 국내에서 학업을 끝냈지만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이다. 남편과 결혼하면서 미국으로 이민했기 때문. 현재 그는 약 22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벨리댄스 선수로서 세계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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