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자식 농사"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강아지 온몸에 염색시켜 '동물학대 논란'으로 곤욕

뉴스크라이브 2024-09-23 15:07:16

브루클린 베컴의 아내 니콜라가 틱톡을 통해 공개한 반려견 학대 영상


브루클린 베컴의 아내 니콜라가 틱톡을 통해 공개한 반려견 학대 영상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과 그의 아내 니콜라가 반려견 동물학대 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기르는 강아지의 온몸에 분홍색으로 염색되어 있는 모습이 틱톡을 통해 공개된 것.

앞서 니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차례 '동물 권리 보호 활동가'라고 자신을 소개해왔으며, 안락사 위기에 놓여있는 강아지들을 구제하기 위해 동물 보호소 'Yogi`s house'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브루클린은 자신의 반려견의 미용을 담당하던 미용사를 강아지를 숨지게 했다며 고소하며 진성 동물 애호가임을 표명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표면적으로는 반려동물의 보호를 위해 힘써오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자신들은 동물학대를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에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과 니콜라의 인스타그램 사진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과 니콜라의 인스타그램 사진

이번 사건은 지난 22일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인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틱톡 계정에 공개하며 큰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강아지가 분홍색과 주항색으로 전신 염색이 되어 있었기 때문. 브루클린의 강아지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몇 차례 공개되어, 흰색의 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팬들은 염색된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사람보다 피부가 약하고 중성과 알칼리성에 가까워 염색약의 화학 성분은 헤로움을 끼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비누나 염색약도 사용할 수 없다고 전해진다.

만약 순한 염색약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염색약에는 반드시 화학물질이 첨가는 불가피하고, 염색을 하는 과정에서 강아지가 자신의 몸을 할기라도 하면 몸속에 화학 성분이 침투될 위험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컴 부부는 자신의 반려견을 포켓몬 마냥 잔인하게 온몸을 염색시켰던 것이다. 이런 이중적인 두 사람의 모습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니콜라와 그의 남편 브루클린 베컴의 동물학대 논란에 대한 네티즌 반응

니콜라와 그의 남편 브루클린 베컴의 동물학대 논란에 대한 네티즌 반응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개한 사람들이네", "아빠를 닮지 않아서 얼굴도 못생기고 머리까지 텅텅 비었네", '천연 염색제가 존재하긴 한다만 보기에 좋지 않네", "반려동물을 장난감 인형 취급하는 것 같음", "동물 애호가이자 보호가라는 인간들이 이 딴짓을 저지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지난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은 니콜라는 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넬슨 펠츠'와 패션모델인 '클라우디아 에프너'를 부모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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