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뉴진스가 KBS1 '뉴스9'에 출연해 단독 공연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19일 방송된 KBS1 '뉴스9'에 최연소 출연해 단독 공연을 비롯한 활동 계획과 바람을 털어놨다.
이날 민지는 뉴진스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음악 차트에 오르는 등 세계에 진출할 거라 예상했냐는 질문에 "저는 멤버들을 처음 보고 언젠가 굉장히 멋있는 일이 함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렇게 빨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솔직히 예상 못했다"고 답했다.
또 단독 공연 계획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무대에서 팬 분들과 눈 맞추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팬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그 현장을 실제로 즐기고 있다는 게 너무 느껴져서 저희 단독 공연도 빠르게 할 수 있다면 관객 분들과 꼭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단독 공연을 한다면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은 곡에 대해 "당연히 '어텐션'"이라며 "'어텐션'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된 곡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곡이다. 굉장히 자유롭고 티키타카 소통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아이유의 팬인 혜인은 아이유처럼 작곡의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데뷔 전에 처음으로 아이유 선배님께서 부르신 '너의 의미'라는 곡을 듣고 그 목소리가 마음을 되게 따뜻하고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게 있는 것 같아서 만약 선배님처럼 저도 곡을 되게 잘 쓰고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