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전원생활 교육, 기초 영농기술 교육 종합·실습반으로 3개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귀농 입문 과정인 전원생활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 작물·특용 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이론, 재배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예비 농업인을 위한 기초 영농기술 교육은 3∼7월에 열린다. 종합반은 기본 재배 기술 이론과 작물 재배 실습 등 농업 전반을 다루고 실습반은 심층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o.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 역량개발팀(☎ 02-6959-9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서울 시민이 체계적으로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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