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어린이집 폭행 논란, 고소 당한 보육교사 아동학대&살인미수 혐의 "역시 전문대 졸업생 클라스"

뉴스크라이브 2024-07-01 12:38:38

YTN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세살 어린이를 구타하거나 살인 미수 행동까지 저지른 보육교사 3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교사들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하라는 성명 운동이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이러한 학대 행위가 2년 전부터 이어왔다는 교사의 자백도 이어졌다. 이에 학부모들은 원장에 대해서도 학대 범죄 은폐 및 방조 혐의를 제기하고 있다.

 

양주 어린이집 학대 논란 요약

사건은 이러하다. 해당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10일 된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세간에 드러났다. 

이 소식을 들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고. 보육 교사들은 항상 학부모들을 만나면 "어머니 오늘도 아이가 잘 놀았어요"라고 웃으며 가식을 부려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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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부모들은 단체로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압수하고 구체적인 학대 사실과 폭행 횟수를 조사하고 있다. 

압수된 CCTV속에는 교사들은 아이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정황이 그대로 담겼다. 

한 교사는 아이를 밀쳐 바닥에 넘어뜨린 뒤 던져 굴리는가 하면, 아이가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아 온몸으로 힘껏 눌러 숨을 못 쉬게 하는 등의 행동은 충격을 자아냈다.

심지어는 말을 듣지 않는 아이의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하며 손지검까지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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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부모들은 앞서 아이들이 자주 멍이 들고 가끔 발작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지만 이제야 원인을 파악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학부모들은 이러한 학대 및 가해 행위가 수년동안 이어졌을 거라고 의심을 제가하자, 실제로 한 교사는 2년 전부터 아이들을 폭행을 해왔다는 사실을 자백해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논란이 지속되자 해당 어린 집의 원장은 가해 교사 3명을 전부 퇴직시켰다고 밝혔지만, 추가적인 입장 발표나 언론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은 입사한 지 겨우 10일 남짓된 교사에 의해 밝혀진 만큼 원장 또한 이미 학대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은폐 및 방조 혐의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해당 학원의 위치는 양주 장흥에 위치한 유명 어린이집으로 파악됐다. 또한 경찰은 더욱 구체적인 학대 상황과 혐의를 조사 중에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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