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코리아 페미 논란, "이다은 리포터 누구길래?" 아직까지 반성 없는 사과문과 신상&얼굴 유출

뉴스크라이브 2024-07-02 15:49:14

인스타그램

르노코리아의 사내 유튜브 홍보 채널 '르노 인사이드'의 영상에서 사원 이다은 리포터가 의도적으로 남성혐오 표현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신차 그랑클레오스에 대한 불매 운동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르노의 브랜드 매니저이자 회사의 간판 역할을 했왔던 이다은 매니저는 이번 신차 소개 영상에서 여성시대 및 메갈 회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남자 성기를 비하하는 행동으로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심지어 과거 영상에서도 수차례 남성 혐오를 뜻하는 집게손가락 제스처를 의도적으로 노출시켜왔던 것이 다수 확인되어 비난을 피할수 없었다.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

지속되는 논란에 공개된 사과문과 그의 인스타그램 문구에는 논란에 대한 반성은커녕 의도적으로 계획된 행동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르노코리아는 마침내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 논란 덕분에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르노코리아의 수많은 직원이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만들어왔던 작품이었지만 헛수고가 되어버린 셈이다. 

현재 천문학적인 투자금액이 무색할 만큼 온라인상에서 르노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는 상당히 망가졌고, 보르노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조롱의 대상으로 취급되고 있다.

 

르노 이다은 리포터의 사과문

지난 27일 발생한 사건에 논란이 거세지자, 문제의 당사자인 이다은은 회사 공식 계정으로 개인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오히려 국민들을 공분케 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공개된 사과문에는 "제 개인채널이 없어 여기다가 올린다"라며 "세심하고 주의 깊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

이어 "나는 사실 페미니스트 성기 비하 손가락 모양이 문제가 남성 혐오 발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그러나 제가 제작한 영상이 이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걸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너무 힘든 시간 보내고 있으니 인신공격은 멈춰달라"라며 "이와 같은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겠다"라고 호소했다. 

즉 이다은에 따르면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식의 논리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나무위키

이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남자들한테 도대체 왜 이러는 거임?", "노리고 사용한 거잖아", "이건 실수가 아닌 만큼 여러 번 사용했던데", "보르노 코리아 파이팅", "알고도 했으면서 봐달라는 건가" 등의 날 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다은의 인스타그램을 주시해 오던 한 네티즌에 의하면 "문제 터지니깐 인스타 계정 바꾸고 실명도 바꾸더라"라며 "근데 '예민하다'라는 문구가 '예민하니깐 팔로우 걸지 말라'로 바뀌었다"라고 전하며 반성의 기미가 없는 이다은의 모습을 비난했다. 


AI컨텐츠 판별기

심지어 네티즌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이다은의 사과문은 AI 자동 제작 콘텐츠 분석 시스템에서 100% 확률로 AI가 제작한 게시물로 확인돼 진정성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이번 사안 당사자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꾸렸다"라며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외부전문가 등을 포함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지만 소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 이다은의 신상&얼굴 공개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다은은 사내에서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당했다고 전해지지만, 사건의 당사자와 회사를 향한 비난은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르노코리아 측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상처받을 것이 너무 걱정된다"라는 발언한바 있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회사 측이 안일한 대처를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7월 1일 르노코리아의 내부 공고가 유출되면서 이제 더 이상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보인다. 

르노코리아

내부 공고에 따르면 "어떠한 형태의 차별이나 편견도 없는 진정으로 포용적이고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는 르노의 Diversity & Inclusion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다"라고 담겨있었다. 

즉, 문제의 여성 직원을 계속해서 포용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하고 당사자의 신상과 얼굴을 직접 공개하며 행동에 올바른 책임을 지라는 비판을 계속하고 있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이다은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다이나믹 미디어 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지며, 다양한 언론회사에서 이력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지지만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바 없다. 

디시인사이드

또한 누리꾼에 따르면 사건과 관계없는 인물이 지목되고 있다는 우려도 표하고 있다. 모 대학의 신문사에서 청소년 성소수자에 대한 기사를 써온 동명이인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진 이다인의 대학, 이력등은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앞서 자동차 산업에 대해 여성 참여의 기회를 증진시켜야 한다며 여성 직원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었다. 또한 혐오 추정 표현을 보인 여성 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내릴 경우 불필요한 젠더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엿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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