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칼부림 사건 '피해 여고생 증언에 밝혀진 진실', 10대 동급생 살인사건&사망 루머 일축

뉴스크라이브 2024-07-02 21:34:12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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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고잔동에서 발생한 학원 화장실 칼부림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 앞서 피해자와 가해자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보도됐지만 일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사건 관련자들의 사망소식, 양지고 재학, 두 사람의 연인 관계 등의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공유됐지만 피해 여고생이 직접 입을 열며 모든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4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10대 여고생 A양이 또래의 남학생 B군에게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B군은 범행을 저지른 직후 옷을 갈아입고 달아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20cm가량의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을 미뤄 계획범죄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안산단원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경찰에 따르면 A양은 "B군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두 사람은 단순히 같은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신고받은 경찰은 현장에 도착 후 B군을 추적했지만, 사건 발생 20분 만에 인근의 아파트에서 B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현재 A양은 얼굴과 팔 등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 가해 학생 B군은 현재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B군의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자세한 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상태이며 추후에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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