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또 임신 발표 "다섯 번째 출산", 식구 7명 먹여 살려야하는 '일반 회사원'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

뉴스크라이브 2024-07-18 03:35:01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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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다시 임신한 소식을 전했다. 앞서 4명의 아들을 출산한 그는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임신이다. 

정주리는 남편 김종부와 2015년에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지난 10년의 결혼 생활 중에 5년을 임산부로 지내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정주리는 과거에 피임 수술의 필요성을 언급한 적이 있었고, 그의 남편은 태아 사진에 구충제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만큼은 원치 않은 임신일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주리 임신 요약

지난 17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에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도경이가 막내가 아니었다, 이번에 태어날 아기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라며 "뭐 넷이나 다섯 명이나 앞으로 7명의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4개월 차의 볼록한 D라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소식에 유하나, 이지혜, 박슬기 등의 많은 연예인들이 그의 임신을 축하해 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주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섯번째 임신 소식을 알리는 장면
정주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섯번째 임신 소식을 알리는 장면

앞서 정주리는 1살 연하인 남편 김종부와 2015년 5월에 결혼했으며, 2015년 12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7년 6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고, 2019년 3월에는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주리는 2022년 5월 넷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보기 드문 애국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앞서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이 피임 시술을 받는다고 했는데, 제가 받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라며 "조리원을 나온 이후에 피임 시술과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더 이상 자녀 계획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전해진 임신 소식은 계획되지 않았고, 원치않는 임신일 수 도 있다는 팬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정주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임 수술과 관련된 발언을 하는 모습







정주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임 수술과 관련된 발언을 하는 모습

정주리의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명의 자녀를 키우려면 남편이 얼마나 일을 해야 할까", "정주리는 육아에 집중해야 해서 방송에 나올 수 없을 텐데", "생계가 걱정된다", "아무리 애국이라고 하더라도 계획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번엔 진짜 계획 없이 생긴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주리는 다자녀 특공으로 지난 2019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3평의 아파트를 8억에 분양받으며 이미 3억이 넘는 시세차익을 낸 바 있다. 또한 그의 부모님은 동두천에서 가장 큰 채소 도매상을 운영하고 있기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주리 독박 육아 논란

지난 2020년 7월 정주리는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육아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주리는 아들 셋을 키우기 위해 집을 키즈카페처럼 꾸미고 싶지만 도저히 공간이 없다며 방송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정리는 출연자의 집을 정리해주는 컨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방송 인터뷰에서 정주리는 "세명의 아들을 낳고 방송 활동을 멈추고 육아에만 집중해 왔다"라며 "사실 이번 방송에 출연할 때 큰 변화와 기대를 가지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신박한정리 팀은 정주리의 집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정주리는 정리 되어 달라진 집안 곳곳의 모습을 보면 눈물을 쏟아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정리'에 출연한 정주리가 육아 고충에 대해 토로하는 장면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정리'에 출연한 정주리가 육아 고충에 대해 토로하는 장면

이어 "남편은 늘 저한테 가정부를 고용하라고 얘기하지만, 저는 그 돈조차 아까워 그러지 못했다"라고 토로했다. 방송을 쉬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지런하면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고. 

그러면서 "혼자 악착같이 육아를 하는데도 사실 티가 나지 않았다"라며 "(육아를) 저도 못 이겨낸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 동갑내기 친구인 박나래는 "나도 눈물이 난다"라며 그의 마음을 공감했고, 신애라는 "육아에 지친 현실적인 엄마의 눈물이다"라고 동조했다. 

하지만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정주리의 남편 김종부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왜 아내만 독박유아 시키냐", "빨리 퇴근해서 집안일 좀 도와줄 수 있지 않냐", "아이들 책임은 같이 져야지", "밖에서 돈만 벌어온다고 다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 그램에 공개된 정주리 남편의 구충제 발언







인스타 그램에 공개된 정주리 남편의 구충제 발언

아울러 네티즌들은 과거 정주리 남편의 '구충제 논란'을 재조명하며 그를 향해 비난을 이어가기도 했다.

정주리의 남편은 임신 소식을 알리는 초음파 사진에 "구충제"라는 발언을 덧붙이면서 원치 않는 임신인 것처럼 행동해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정주리는 "단순히 가족이 늘었으니 같이 구충제를 먹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거둬지지 않고있다.

이처럼 정주리의 남편의 성격 논란과 독박 육아에 대한 비난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정주리는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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