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불륜 재판에서 모든 사실 인정 "불쌍한 아내 장신영", 상대측 상간녀 정체와 신상은 누구?

뉴스크라이브 2024-07-24 21:08:19


강경준과 그의 아내 장신영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강경준이 상간녀와의 불륜을 모두 인정했다는 근황이 화제다. 앞서 그는 상대녀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피소당한 바 있다.

사건 초기에 강경준은 여러 명의 변호사를 선임하고 피해자 측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피해자 측은 강경하게 합의 의사가 없음을 밝혀 결국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상간녀가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한 가정을 파탄 낸 강경준을 향한 비난의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강경준 상간녀 불륜 논란

다수의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꾼 이미지를 보여왔던 강경준. 심지어 최수종을 닮고 싶다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다짐은 유부녀와의 불륜을 저지르면서 무색해졌다.

지난해 12월, 한 언론을 통해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간 강경준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가정적인 남편과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왔기에 대중들은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강경준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장신영을 향한 애정을 보이는 모습

고소인에 따르면 "강경준은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 냈다"라고 밝히며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소장에는 강경준이 고소인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과 함께 이를 증빙할 증거자료가 첨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지자 강경준의 소속사는 "당사의 아티스트가 상간남으로 지목됐는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미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기사를 낸 부분에는 반드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사자인 강경준 역시 "소장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한 입장을 내보이기도 했다.








SBS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가족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강경준 사진

하지만 모든 게 연기였을까. 상간남의 정체는 강경준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고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지만 내용에는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법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이어 언론을 통해 강경준이 상간녀와 나눈 문자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고, 논란이 커지자 강경준은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삭제하며 잠적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소속사는 자신들의 입장을 번복하고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강경준과의 전속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우 강경준과 상간녀가 나는 카톡 문자메세지

재판부는 지난 2월부터 원고와 강경준의 합의를 위한 조정을 권고했지만, 원고 측의 합의 의사가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결국 7월 24일, 강경준은 원고의 청구권을 인정하면서 재판부는 '청구 인낙' 결정을 내렸다. 강경준은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원고 측의 손해배상도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더 이상의 법적 다툼 없이 소송이 종결된 것이다.

 

상간남 강경준 입장문

논란이 불거진 이후 정경준은 수개월 동안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해왔다. 하지만 이번 변론기일에서 그는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대중들에게도 입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24일 강경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와 저의 가족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지금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저의 말 한마디에 당사자와 주변 분들이 상처를 받을까 봐 걱정했던 마음이었다. 하지만 이런 저의 태도가 더 큰 상처를 야기시켰다"라고 말했다. 








강경준이 인스타그램에 밝힌 불륜 의혹 입장문 일부

이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소송관계인 주장의 일부 내용일 뿐,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 사실과 다른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해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자 했었다. 하지만 모든 일은 저의 부도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오해도 감내하며 받아들이겠다고 결론지었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소송 전부터 원만한 합의를 찾아보고자 노력했지만 합의에 다르지 못했다. 하지만 재판을 진행하게 되면 당사자분들의 상처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법적인 다툼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유튜브 영상으로 떠돌고 있는 강경준의 불륜과 상간녀에 대한 가짜 뉴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강경준의 상간녀의 신상과 남편에 대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상간녀의 얼굴과 정보 등은 사실과 다른 제3자의 사진이며 이로 인해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상간녀 남편의 신상으로 대기업 임원이며 월 수익이 2천만 원을 넘는다는 소식은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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