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성범죄자 '정준영' 목격담 속출, 시민들 사이에서 "조심해"라는 경고 유행 

뉴스크라이브 2024-09-02 20:25:14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된 정준영 엑스(전 트위터) 네티즌 폭로 사진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된 정준영 엑스(전 트위터) 네티즌 폭로 사진

버닝썬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여러 여성들의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이 최근 유럽 프랑스 파리에서 발견됐다는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버닝썬 직원 김모씨와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YG엔터테인먼트 직원 허모씨 등과 함께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동료 연예인들이 속한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유포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심지어 밝혀진 몰카 피해자만 10명이 넘는다고 알려졌으며, 징역 5년을 복역한 이후 최근 2024년 3월 만기 출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그의 행보는 연예계에 프로듀서로 다시 복귀하려는가 하면, 프랑스에서 음식점을 개업하려는 움직임에 네티즌들은 성범죄자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정준영 출소후 근황

징역 5년을 복역하고 만기 출소한 정준영은 곧장 국내 가요게 관계자들과 연락해 공동작업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바 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금세 전 국민들에게 퍼지자, 그는 도망치듯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7월이 되어서야 모습이 포착됐다.

트위터(현 엑스)에 폭로된 정준영이 클럽에서 여성들과 어울리는 장면
트위터(현 엑스)에 폭로된 정준영이 클럽에서 여성들과 어울리는 장면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은 여성들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이 보였으며, 한 여성에게는 자신이 "프랑스 리옹에 식당을 오픈할 거예요"라며 재력을 과시하는 모습이 폭로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여성들에게 자신을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고 소개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인기를 이용해 여성들을 집단성폭행하고, 불법영상물을 촬영했던 그는 아직까지도 여성들을 꼬시며 연락을 취하는 모습에서 반성의 모습이 없었기 때문. 

더욱 당황스러운 소식은 한차례 성범죄자의 근황으로 프랑스 전역을 휩쓸었음에도 그는 아직까지도 프랑스에서 자취를 감추지 않고 활보하고 있다는 근황이다.

프랑스 시민들이 성범죄자를 조심하라는 트위터 게시글







프랑스 시민들이 성범죄자를 조심하라는 트위터 게시글

지난 1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얘들아 나 파리에서 정준영 봤어 조심해"라는 사진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준영이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어느 가게에 방문해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촬영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자 얼굴을 급하게 돌려 자신의 얼굴을 가렸지만, 그의 모습은 이미 분명하게 찍혀있었다. 다만, 어깨까지 길은 장발의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때문인지 다소 초췌해 보이는 모습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8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당시 그는 버닝썬 게이트를 겪으면서 계획이 무산되었으며 2024년 현재에 다시 식당을 오픈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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