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손세정 폭행하고 감금했던 BJ '갓성은' 9년 구형받고, 추가적으로 동물 살해&학대 혐의로 기소

뉴스크라이브 2024-09-02 22:16:51

부천 인터넷 방송인 갓성은 방송 장면

부천 인터넷 방송인 갓성은 방송 장면

아프리카TV 출신 유튜버 BJ 갓성은(본명 박성은)이 미성년자 손세정을 감금&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구형받은 와중에 이번에는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미성년자 여자친구 손세정을 약 2년간 감금 및 협박한 혐의로 지난 6월 불구속 기소되어, 지난 8월 검찰에게 9년의 구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건 다잇 그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임을 인지했음에도 약 2년간 최소 34회에 걸쳐 간음한 것으로 파악돼 전국민전 공분이 일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자신의 아내가 키우는 반려견을 발로 차 살해한 혐의로 추가적인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갓성은 동물 학대 혐의

지난달 29일 서부경찰서는 갓성은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갓성은은 자신과 아내가 키우던 반려견을 화를 참지 못하고 발로 차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해당 사건이 고발된 경위는 갓성은은 종종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해당 범죄 사실을 무용담처럼 알리면서 세간에 드러나게 됐다.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반려견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자신의 강아지가 땅바닥에 배설을 하자 "너 방송만 아니었으면 XX 갔다"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갓성은이 생명을 경시하며 여자친구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라고 강요하는 카톡 대화 장면
갓성은이 생명을 경시하며 여자친구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라고 강요하는 카톡 대화 장면

이렇게 반려견을 향한 잦은 학대와 살해를 했음에도 그는 추가적으로 두 차례 이상 강아지를 분양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더불어 그는 이전에도 개, 고양이, 토끼 등의 동물을 수차례 학대한 사실도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갓성은이 생명을 경시하는 모습은 동물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앞서 부천의 인터넷 방송인들이 단체 방송을 진행하던 중, BJ 임블리(본명 임지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직전까지 갓성은의 방송을 통해 분쟁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직후, 임블리는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갓성은과 해당 방송엔 연류된 몇몇 인터넷 방송인들이 그를 죽음에 내몬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레이싱걸 출신 BJ 임블리가 사망 직전 진행한 인터넷 방송







레이싱걸 출신 BJ 임블리가 사망 직전 진행한 인터넷 방송

자극적인 방송 소재를 보이기 위함일까, 생명을 경시하며 도를 넘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온 그는 결국 미성년자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오는 재판에서 실형을 면치 못할 상황에 이르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게 벌을 줘야 추가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듯합니다", "욕도 아까운 벌레", "이놈 아내라는 뭐 하는 사람일까?", "와이프가 있는데 미성년자 강간도 하고 대단하다", "능력도 안 되는 하수구 인생", "사탄도 고개를 절레절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갓성은 미성년자의제강간 사건

갓성은의 미성년자관련 재판은 결국 2024년 8월 20일 1차 공판이 열리면서 검찰은 명예훼손 혐의까지 추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그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와중에 여자친구 손세정을 방송하는 동안 감금과 욕설을 하면서 2년간 끌고 다닌 혐의와 동료 방송인들에게 욕설을 서슴치 않고 진행하며 수차례 고소를 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갓성은 여자친구가 트렁크에 실려 다녔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동료 방송인들
갓성은 여자친구가 트렁크에 실려 다녔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동료 방송인들

논란 당시 동료 방송인들은 해당 사실을 희화화하며 "갓성은 형은 여자친구를 트렁크에 넣고 다녔다", "방지턱을 지날 때마다 익익 소리가 나더라" 라면서 웃음거리로 사용해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사건은 피해자는 갓성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7월 3일 수사기관에 가해자에 대해 엄벌을 처해줄 것으로 의사를 밝히며 공식적으로 수사에 착수되기 시작했다.

이에 갓성은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여자친구를 20살이라고 해명했지만, 사실은 07년생 13살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전국민적인 공분이 일었다.

갓성은 여자친구 손세정의 폭로 게시글







갓성은 여자친구 손세정의 폭로 게시글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방송을 위해 여행을 다닐 때마다 트렁크에 감금당했다"라며 "폭행과 의처증에 시달려 정신적인 가스라이팅을 당하기도 했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오빠가 고양이를 던지고 뜨거운 물에 지지며 죽이기까지 했다", "고양이를 죽이고서는 제 얼굴에 박카스 병을 집어던져 다치기도 했다"고 동물 학대 혐의도 폭로했다. 

그러면서 " 그 뒤로도 강아지 3마리를 더 죽이기도 했다. 폭행으로 폐출혈이 생긴 아픈 강아지도 박성은이 만든 것이다"라고 전해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갓성은이 해외에서 방송하는 장면
갓성은이 해외에서 방송하는 장면

하지만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박성은은 꾸준히 정신병원에 다니면서 기소유예를 노린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번 1심 공판에서 9년 구형을 받으면서 공식적으로 실형을 받을 것으로 법조계의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수년 전부터 동물 학대를 일삼아왔던 그는 도를 넘어 인간에게까지 폭력과 감금을 일삼아온 그가 과연 어떤 사법 처벌을 받을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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