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전기차 ‘지프 어벤저’ 출시

동아-EV라운지 2024-09-04 21:57:00


지프 ‘어벤저’가 4일 공식 출시됐다. 지프 어벤저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성능을 가진 도심형 SUV다. 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 모두 유럽에 뿌리를 둔 ‘유럽산’ 소형 전기차다. 유럽 시장에서는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스텔란티스코리아 측 설명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지프 어벤저는 △론지튜드 △알티튜드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편의 및 안전 사양에 따라 각각 5290만 원, 5640만 원에 선보인다. 지프 어벤저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92㎞를 달릴 수 있다. 고속 충전기 기준 평균 약 24분 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활용하면 △샌드 △머드 △스노우 등 오프로드 모드로도 주행할 수 있다.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기능이 기본 탑재돼 빗길이나 눈길 내리막 주행 중 속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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