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내달부터 시행…주차구역 확대 1년 유예

동아-EV라운지 2024-09-06 14:37:00


내년 2월 시행 예정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가 10월부터 운영된다. 기존 건물에 전기차 주차구역·충전시설 확대(2%) 의무화는 1년 유예돼 2026년부터 시행될 방침이다.이와 함께 ‘과충전’을 제어하는 스마트 충전기는 내년까지 9만 5400기가 전국에 보급된다. 이미 설치된 완속충전기도 스마트 제어 충전기로 순차 교체해 2027년 이후에는 27만 9000기에 과충전 방지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와 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해 △배터리 인증제 조기시행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충전기 개선 △소방장비 확충 등으로 화재 예방·대응능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충전시설 안정성 확충을 위해 환경부는 충전량을 제어해 BMS와 이중 안전장치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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