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부 전기차 안전관리 대책에 화답… “안전 기술·서비스 고도화 역량 집중”

동아-EV라운지 2024-09-07 00:30:00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에 화답해 자체적으로 추진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기술과 기능 고도화를 통해 전기차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수요 둔화와 대형 화재 사고 등 연이은 악재가 전기차 시장 전반을 더욱 위축시킨 상황 속에서 최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다른 브랜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정부나 지자체가 임시방편으로 추진한 전기차 배터리 충전율 조정과 지하주차장 진입 제한 권장 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는 행보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6일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연계해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서비스와 연구·개발부문에 중점을 둔 자체 대응 방안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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