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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송파구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참가자 모집은 10월 18일까지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수업 시간이나 집에서 그림을 그린 뒤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추후 구청에서 각 학교를 방문해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가 심의를 통해 우수작 15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31일 나오며 11월 중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시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예술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