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티비 20대 여성 bj 질식사 누구길래? 40대 회장이 성관계 중 살인한 혐의로 30년 구형

뉴스크라이브 2024-09-13 05:25:16

팬더티비 질식사 BJ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사진

팬더티비 질식사 BJ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사진

최근 자신이 후원하던 인터넷방송 20대 여성 BJ와 따로 만나 성관계를 맺는 중, 상대의 반항에도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상대를 살해한 혐의로 30년 구형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지어 가해자는 살해를 저질른 이후 전처 송모씨에게 자신을 숨겨달라고 요구해 검찰은 그의 전 부인을 범인 도피 혐의로 재판부에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상대 여성이 그만하라는 말을 했음에도 성행위를 멈추지 않고 이어가던 중, 피해자를 질식사시킨 점을 미루어 범행이 매우 중대하다고 밝히며 그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중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20대 여성 BJ 질식사 사건 요약

사건은 지난 3월 1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자신이 후원하던 20대 여성의 자택에 방문한 A씨는 그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인터넷 방송 플랫폼 '판다티브이'에서 방송 중인 BJ에게 총 1200만 원가량의 돈을 후원했으며, 2024년 3월 초부터 총 6차례의 만남을 가지며 성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세 차례정도 자신의 집에 방문해 사체를 훼손하고 증거 인멸을 위한 범행 도구를 준비했으며, 피해자가 강도를 당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피해자의 물건을 훔쳐 서울 각지에 버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팬더티비 BJ 질식사 사건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방송 장면
팬더티비 BJ 질식사 사건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방송 장면

다만 A씨는 조사 당시에 이번 사건은 '사고'였을 뿐, 고의를 가지고 살해를 저지르거나 증거를 인멸할 생각이 없었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가해자는 이미 과거에도 살인 전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잡히게 된다면 남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할 것 같다는 두려움에 증거를 인멸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피해자의 통장이나 카드 번호 등을 자신의 태블릿 PC에 촬영하여 나온 것이 밝혀졌으며, 이에 대해 A씨는 "일단 찍어두고 나중에 생각하려고 별 의도 없었다"라며 "자금 인출 등의 계획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었다"라고 해명했다.

A씨 측은 구형 직후 "평소 두 사람은 연인을 방불케 할 정도의 애정 깊은 대화를 나눈 기록이 있다"라며 "피해자의 심장이 정지된 이후에도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살리려는 노력을 했었으니 이 점을 감안해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40대 남성 회장의 20대 여성 BJ 살인 사건에 대한 네티즌 반응







40대 남성 회장의 20대 여성 BJ 살인 사건에 대한 네티즌 반응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인 전과가 있는 놈은 풀어주면 안 된다", "BJ 천소린 얘기하는 거임?", "이번 사건 피해자가 'BJ류온'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하던데", "팬더티비는 역시 팬더티비다", "하꼬 BJ들은 꼭 후원받고 남자들 만나서 사고치 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사실이 확인된 바는 없다.

한편, A씨와 그의 전처인 B씨의 최종 선고는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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