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가해자 이나은 옹호하던, 유튜버 '곽튜브'가 학폭을 당한 진짜 이유는? "중학교 동창생의 절도 폭로"

뉴스크라이브 2024-09-20 03:41:26

여행 유튜버 곽튜브 인스타그램 사진


여행 유튜버 곽튜브 인스타그램 사진

유튜브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지금까지 '학폭 피해자' 컨셉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어오다,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에이프릴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의 최고 셀링 포인트이자, 200만 명의 구독자로부터 동정심을 받아온 '학폭'의 이유가 '닌텐도DS' 게임기 절도 사건으로 인해 발생된 것이라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곽튜브는 그간 방송을 통해 자신이 학창 시절 학교 내에서 괴롭힘과 폭행을 당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려움을 디딘 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폭로 게시글에 의하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이다.

 

유튜버 곽튜브가 학교폭력을 당한 진짜 이유

지난 19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 더쿠, 펨코 등에는 "곽튜브가 방송에서 주장하는 학교 폭력 피해 주장에 대해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하겠다"라는 폭로 게시글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곽준빈은 자신이 외모와 가정사 등의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혀왔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라며 "그 지역은 잘 사는 사람이 없던 곳이었다. 가난한 집안사람들이 가난한 집안사람들을 따돌리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곽튜브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이유는 결과적으로 절도가 원인이 됐다"라며 "중학교 2학년 즈음에 그가 친구의 DS게임기를 훔치다 들켜서 그렇게 된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임기는 구하기 어려웠던 제품으로 학교가 발칵 뒤집힐 정도의 큰 사건이었다고 덧붙였다.

곽준빈히 훔쳤다고 주장되는 닌텐도DS 게임기
곽준빈히 훔쳤다고 주장되는 닌텐도DS 게임기

그러면서 "이 사건 때문에 곽준빈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절도 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큰 비난을 받았다"라며 "그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결코 없지만, 솔직히 인간적으로 그에게 많이 실망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평소 곽튜브가 방송과 영상에서 소위 '빵셔틀'을 하면서 캠퍼스로 등을 찔리고,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주장해온 것에 대해 A씨는 "저는 곽튜브와 중학교 1학년, 2학년 같은 반이었지만 금시초문이다"라고 답했고, 곽준빈의 평소 모습에 대해서는 "자신이 당한 게 있으면 그대로 갚아주는 당찬 아이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만약 내 주장에 거짓이 있거나 허위 사실이 있다면 고소하라. 수사기관에서 얘기 한번 나눠보자"라고 말하며 폭로를 마무리했다.

곽준빈과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증거사진

곽준빈과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증거사진

현재 해당 게시글을 작서한 글쓴이는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곽준빈의 실제 연락처를 인증까지 한 상황. 그러나 아직까지 해당 게시글에 대해 곽튜브는 어떠한 해명이나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튜브씨 저 글쓴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세요", "이제야 폭로하는 이유는 사람 죽이려고 하는구먼", "곽튜브 잘되는 꼴 배 아파서 여론 조작하는 듯", "과즙나은 때문에 곽시혁 됐네", "펙트는 저 당시에 닌텐도 나오지도 않았음", "곽튜브가 학폭 당한 건 고등학생 때임, 중학생 때 증언은 의미가 없음"등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사실을 드러낸 작성자 A씨의 폭로 게시글 원본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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